아주의 장점 살려 시장 경쟁력 높일 터

판세를 정확히 읽고 미래 준비가 중요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는 US아주투어가 새해 들어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는 “과감한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한국사무소에 새로운 인적쇄신을 시도하고 있다.
첫 시도로 여행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재 영입에 나섰다. 신임 정건호 상무이사가 그 주인공으로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아주투어와의 인연은?
사실 아주투어는 업계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어 잘 알고 있었다. 특별한 인연이 있던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업계 오래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 식구가 됐다.

US아주투어는 역사, 시장 지배력, 다각화된 로컬 상품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언제든지 신상품 만들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는 의미다.

▲업계 사정이 쉽지 않다.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
여행업계 현실적인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은 맞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획한다면 해결점은 있다고 본다. 아주투어 역시 나를 선택해 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아주투어가 시장에 안착하고 해온 일들을 잘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있나?
미주 시장 역시 변하고 있다. 경쟁사 역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발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존 것은 유지하고 새로운 것들을 개발해 잘 조화 시켜나가고 싶다. 아주투어 역시 B2C 부문도 활성화 시켜야 할 것 같다. 플랫폼 비즈니스 역시 진행해 보려한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OTA 중심의 비즈니스로 변하고 있다. 아주투어의 장점중 하나는 로컬이 강하다는 것인데 기존에 갖고 있는 장점과 환경을 활용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것은 아직 밝히기 어렵다.
아주투어는 미주 시장에서는 ‘거함’이다. 몸집이 크다는 것은 힘이 강하다는 것인데 반대로 민첩성은 떨어질 수 있다. 이런 부분을 활성화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관련업체와는 어떤 식으로 관계를 이어갈 생각인가?
현재 미주 시장은 여기는 누구, 저기는 누구 식으로 마치 춘추전국시대처럼 나눠져 있어 치열한 경쟁중이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관계사에게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아주투어는 모두투어와 오랜 기간 동안 중요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관계를 위해 협력하겠다.

▲좋은 관계란 무엇인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래처가 편하게 일해야 한다. 그리고 같이 성장해야 한다.

▲아주투어 장점은?
역사, 시장 지배력, 다각화된 로컬 상품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언제든지 신상품 만들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 지켜왔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조직력을 잘 조화 시켜 가 보고 싶다.

▲개인적인 질문이다.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쑥스럽지만 업계 오래 있다 보니 넓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큰 그림을 그리는 장점이 있다.

▲업계 어떻게 보나?
금년에도 쉬운 시장은 아니다. 어려울수록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타사들도 공격적인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경쟁이 치열할수록 경우없는 승리보다 상도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지역별로는 각사에 맞는 전략을 택한 것 같다. 숫자에 집중하면 단거리, 각사의 색깔에 맞춘다면 장거리 등이 그런 것이다.
위기의식이 팽배하지만 중요한 것은 터널의 끝을 알면 언젠가는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터널의 끝이 안 보이는 게 무서운거다. 지금의 상황은 끝이 안 보인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준비하고 계획한다면 분명 좋은 끝이 있을 거라 본다. 판세를 정확히 읽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정건호 US아주투어 상무이사는 유나이티드항공 영업/예약/발권/재경 부문을 거쳐 여행매니아, 보물섬투어 등에서 마케팅 부문 등의 업무를 거친 업계 베테랑이다.

◆정건호 US아주투어 상무이사는...
유나이티드항공 영업/예약/발권/재경 부문을 거쳐 여행매니아, 보물섬투어 등에서 마케팅 부문 등의 업무를 거친 업계 베테랑이다.